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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 관광지] 여름의 서울대공원 동물원 1편 - 코끼리 열차, 동물원 입장료 그리고 무료 순환버스 정보

뿌레도 2019. 8. 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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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7일 토요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데이트를 하러 갔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찍고 도착하니 입구에서 주차요금을 내야했다. 주차를 몇 시간을 하던 일괄적으로 5,000원을 받는거 같다. (최대한 오래 있는게 답인가..)

 

 주차를 하고 종합안내소에 가니 패키지 티켓을 팔고 코끼리 열차와 리프트 이용권을 팔고 있다. 처음에는 서울대공원 동물원까지 걸어갈 생각이었는데 여자친구가 코끼리 열차를 타자고 해서 타게 됐다. 그런데 코끼리 열차를 타니 안탔으면 정말 후회했을 거라고 생각된다.

 

 코끼리 열차는 종합안내소 - 서울동물원 및 테마가든(장미원, 어린이동물원) - 서울랜드 - 종합안내소 순서로 운행을 한다. 요금도 1회에 1,500원이라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서울대공원 주차장 주차요금

출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 요금안내

출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


 

 종합안내소부터 동물원 입구까지 거리는 약 800미터로 무더운 여름 날 걸어갈 거리는 아닌거 같다. 더욱이 동물원을 둘러보려면 3km 정도는 걷게 되는데 시작부터 힘을 빼면 안된다. 리프트를 이용하면 동물원 제일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지만 우리가 간 날에는 운행하지 않았다. 그래도 동물원 내부에 동물원 무료 순환버스가 있으니 비싼 리프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타고싶어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A-B 구간과 C-D 구간이 있다. A-B구간은 호수 상공을 뚫고 지나고 위에 내려다보는 경치가 있을 것이다. C-D 구간은 동물들을 내려다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출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

 

 경치도 보고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더운 여름에 리프트에 매달려서 이동하면 힘들거 같다. 안전을 위해 속도가 빠르지 않고 각 리프트에 햇빛가리개(지붕?)이 있지만 대각선으로 내리쬐는 태양을 피하기는 어렵다. 또한, 코끼리 열차 1회 이용금액이 1,500원인 것에 비해 무려 4배나 비싸다는 점이 단점이다.

 


서울대공원 리프트 요금안내

출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 정거장에서 내리면 정면에 동물원 입구와 입구 왼편으로 매표소가 보인다. 동물원 입장권 구매는 매표소와 키오스크 두 가지로 이용이 가능하며 매표소에서는 현금과 카드결제 키오스크는 카드만 가능했다.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입장권 30%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설치해가는 것도 좋다. 사실 나는 페이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5,000원 내고 입장권을 구매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장료 및 할인

출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
출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



서울대공원 동물원 이용시간 안내

출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


 

 동물원 입장권을 사고 들어가면 왼쪽으로 동물원 무료 순환버스 정류장이 있다. 동물원 정문 정류장인데 그곳이 출발지 이다. 리프트 이용권을 굳이 살 필요없는 이유가 이 순환버스의 3번 정류장이 리프트의 도착지와 비슷한 곳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다만 단점으로는 배차 간격이 30분이고, 사람이 많으면 타기 힘들다. 그래도 이 글을 봤다면 매시(정각)과 30분에 순환버스가 출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테니 시간에 맞춰 가면 된다.

 

동물원 무료 순환버스는 ① 동물원 정문 정류장(출발 정류장) > ② 식물원/사자우리 정류장 ③ 동양관 정류장 >④ 호랑이/곰사 정류장(동물원 정상) > ⑤ 남미관/해양관 정류장 > ⑥ 열대조류관 정류장 ⑦ 코뿔소 우리 정류장(종점, 충전 하는 곳) 순서로 이동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3번 혹은 5번에 내려서 구경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지도 다운로드

출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

 


 

 지도를 보면 추천코스가 있는데 어짜피 동물들을 다 볼 생각이라면 필요없는 것 같다. 우리는 순환버스를 타지 않고 파란색 선을 따라서 출발했는데 보고 싶은 곳을 골라서 가다보니 코스를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제1아프리카관 오른쪽 끝으로 가면 무슨 동물 뼈(?)를 전시한 곳이 있는데 내부가 좀 시원했다. 그 외에는 시원한 내부에 들어가보지 못했다.

 

 곧 작성할 2편에서는 동물원을 돌아다니면서 찍었던 사진 일부와 이상행동을 하는 타조 동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동물원 2편 - 겜스복과 얼룩말, 사막여우, 프레리독

 

[경기도 과천 관광지] 여름의 서울대공원 동물원 2편 - 겜스복과 얼룩말, 사막여우, 프레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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