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4일 11시 10분
형태분석법 ( Morphological Analysis )
형태분석법?
-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의 우주공학교수가 된 프리츠 즈위키(Fritz Zwicky) 박사가 에어로제트사에 재직 중 고안
- 형태분석법은 요소 분석형 강제 연상법의 대표적인 방법
- 신제품, 신기술의 개발이나 제품, 포장의 개량 등 사용범위가 넓다.
- Morphology의 원래 의미는 형태학이라고 하는 것인데, 가능한 해결책을 형태적으로 파악시키려고 하는데서 그 명칭이 유래
- 이 기법에서는 어떤 물건의 요인(독립변수)을 파악하고 그 변수의 가능성을 정렬하여 형태적으로 배열하여 가능한 조합을 모두 생각해볼 수 있다.
즈위키 박사는 어떻게 해서 형태분석법을 고안한 것일까?
당시 즈위키 박사는 화학적 에너지에 의해서 동작이 가능한 제트엔진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가 취한 방법은 우선 대상이 되는 제트엔진을 6개(제트엔진의 작동현장의 상태, 제트엔진의 동작, 추진연료의 상태, 추진증대장치타입, 점화식타입, 작동의 연속성)의 요인(독립변수라 부름)으로 분해하고, 그것을 위한 가능한 조합을 찾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들 독립된 요인 6개로부터 가능한 방법으로서 18개(4+4+3+3+2+2)가 나왔다. 이 18개의 방법을 결합시키면 무려 576개(4×4×3×3×2×2)의 조합이 나올 수 있다.
연구가 시작된 당시에는 고정추진연료 로켓 등 단지 5개의 조합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즉 대부분의 나머지 가능성들은 아직 미개발 상태였던 것이다. 즈위키 박사는 나머지 571의 가능한 조합에서 그 후 몇 가지나 되는 특허를 획득하기에 이르렀다.
형태분석법의 기본 형태
모든 제품의 속성은 요인들의 각 수준이 결합하여 이루어진다.
이 기법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요인을 잘 잡는 것이므로 이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요인은 명사(대상)-형용사(성질)나 장소-기능으로 정할 수도 있고 재료, 내용, 모양 등으로 정할 수도 있다.
형태분석법 적용 사례
철도청에서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철도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아래 그림과 같은 형태분석법을 이용
아이디어 도출
- 여행 중 전담하여 시중을 드는 승무원 지정
- 관광 중 가이드 지정
- 수화물에 기념품 부착
- 대합실에 도서대여점 설치
- 관광열차 등에 한하여 초창기 열차나 다른 나라의 열차를 본따 외관을 개조
- 역 구내에 열차승차권 자동발매기 설치
- 침대차 또는 침대칸 설치
- 자동 세차기 설치로 열차 외관 청결 유지
- 고속열차, 경량열차, 자기부상열차, 한량짜리 열차
- 열차 내 오락실 설치
-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쉽게 갈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
- 실내 인테리어를 객차마다 다르게
- 좌석에서 전원 사용 가능, 인터넷 사용 가능
- 대합실 내부를 그 지역의 특산물, 관광지, 그 지역 출신의 유명인 등의 사진으로 장식
- 역마다 다른 바닥그림 및 벽화
- 특석은 좌석 시트를 고급으로 사용
- 역 건물을 2층으로 늘림.
- 수화물 운반 대행
형태분석법에 대한 개인 조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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