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이 쓰는 결혼준비기 - WI 컨벤션 웨딩홀 리얼후기

 

 

 

##예신 꿀빵이 작성하고, 예랑 뿌레도가 수정한 글입니다.

 

예랑이가 추가한 글은 파란색으로 표시했어요.

 

투어는 5월에 다녀왔고, 결혼식은 내년 2월로 예정이였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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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플래너님을 통해 홀 투어 예약을 미리 잡아놓고 5월 12일 일요일날 신랑과 함께 홀 투어 다녀왔습니다 :)

 

웨딩 홀은 이미 결혼 맘 먹기 시작한 시점 부터 이리 저리 알아 본 터라 이미 저의 웨딩 홀 후보는 딱 3곳이였어요!

(## 예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곳에서 하려고 마음대로 정하라고 했어요... )

 

1. IT 컨벤션

2.WI 컨벤션

3.호텔리츠컨벤션

 

이렇게 3곳을 생각 하게 되었는데 

 

첫번째 IT 컨벤션은 신랑의 선호도가 가장 높아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구요

 

두번째 WI 컨벤션은 저의 선호도가 가장 높아서 한번 꼭 가보자 하여 투어에 넣었습니다.

 

세번째 호텔리츠컨벤션은... 와우... 말이 필요없죠 너어어어무 이뻐서 신랑 한테 들이 밀다가 너무 비싸다며 한번 빠꾸 당한 곳인데 그래도 투어니까 한번 가서 둘러보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나 하고 상의 끝에 가본 곳입니다.

 

 

출처 : WI컨벤션

 

 

# 두번째 투어 일정으로는 WI 컨벤션을 다녀왔습니다.

 

상담 예약 시간이 1시 30분이라 신랑 차를 타고 IT에서 천천히 나오니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주차를 할려고 WI 컨벤션 바로 앞 주자창을 갈려 했으나... 주차 요원이 출입을 막더라구요...

 

ㅎㅎ 상담하면서 알게 된건데 WI 컨벤션 앞 주차 공간을 예식 주인공 들과 혼주들만 사용할 수 있다 하네요..ㅎㅎ

( 그렇다면 나으 하객들은 으디에 주차를 하란말이지....!! )

 

그래서 다른 주차장으로 이동 했는데.. 호우... 멀어요... 주차장들이 컨벤션과 떨어져 있어서 걷는데 5-8분 할애한거 같애요..

 

그리고 주차장에서 컨벤션 가는 길목... 제 대학교 등교길 연상케 했네요 ^^

 

가파른 계단이 쫘아아악 너무 길게는 아니더라도 나름 길게 있어요..

 

분명 결혼식에는 젊은이 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도 오실텐데 이런거 까지 생각하면 확실히...별로더라구요

 

( ## 만약 월드컵경기장에서 행사나 경기가 잡힌다면 하객분들이 주차하기는 더 난해할거에요. 저희가 갔을 때는 경기장에 이벤트가 없었지만 그냥 공원처럼 이용하시는 분들과 뷔페 이용하시는 분들 등 많이들 찾아오셨네요. 그래서 주차공간도 그렇게 넓지는 않았어요. )

 

이게 이런 생각을 미치기 전에 이미 IT 컨벤션에서 1200대 광활한 주차장을 보고 온 뒤라 WI 컨벤션 주차장으로 보고 별로라는 생각이 어느정도 한켠에 자리 잡은것도 없지 않아 있었나봐요

 

 

 

I 홀 버진로드

 

W홀 버진로드

 

 

날 더운데 주차장 멀리 대고 걸어와서 상담실에 딱 들어갔는데!!!

 

직원분들은 진짜 친절 하세요..ㅎㅎ 근데... 아니 바닥이 왜이렇게 찐덕 거리죸!!?!?!?!?!?!

 

저는 저만 그런가 싶어서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신랑도 많이 찐덕 거린다 하네요..

 

직원들은 구두를 신고 있고 우리는 운동화다 보니 표면적 부터 달라서 직원들은 못느낄 수 있다 신랑이 말하는데..

 

끈적 거려도 너무 끈적거려요... 걸을때 마다 쩍쩍 찌그덕 찌그덕...진짜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일단 제가 너무 인터넷 글만 보고 사진만 보면서 우아 여기 정말 좋다 하고 선호했던 곳인데...

 

정작 제가 와서 느껴보니... 기대감이 많이 컸었다 배신감 실망감이 많이 들었었네요..

 

 

출처 : WI컨벤션

 

출처 : WI컨벤션

 

상담사가 홀이랑 피로연 자리 다 안내 해 주시고 하셨는데 홀은 정말 생각했던 것처럼 이쁘고 깔끔하고 층고도 높고

 

맘에 들었어요!! 근데 문제는......피로연... 식사자리...

 

후... 제가 사실 진짜 WI 컨벤션 밥 많이 기대했거든요... 엄청 맛있다고... 그래서 기대하고 올라갔어요!!

 

근데...세상에 마상에 이 무슨 개미굴인지... 제가 갔을때 총 4-5팀이 그 층에 겹쳐 있더라구요...ㅎㅎ

 

뷔페는 한가운데 여러 방향으로 잘 분포 되어있는데 식사 자리가 문제입니다...

 

개미굴도 아니고 이방 저방 다 칸으로 막혀서 거기에 사람들이 들어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칸중 한/두간 정도는 돌잔치 인지 회갑잔치인지 그것도 하고 있더라구요..

 

상담사께서 방은 상황에 따라 못합칠 수 있다고... 그리고 수용 인원이 많을 경우 여러 방을 활용하신다 하는데...

 

진짜 저는 그걸 보는 순간...사진도 찍고 싶은 맘도 없고... 개미굴이 따로 없다 생각 되었습니다...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 너무 실망이였어요... 음식이 맛있다 한들 이런 개미굴... 하객들이 좋아하실지...

 

거기에 팀이 기본 4팀 정도 겹칠 수 있다는데... 그것도 사실 감당할 수 없었어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ㅠ

 

( 솔직히 말해서 그 피로연 장소는 너무 복잡하고 붐벼서 사진을 찍을 엄두를 못냈네요. 그리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쭉 가셔서 따라갈 생각밖에 못했어요.. )

 

그래서 상담 진짜...그냥 10분만에 하고 나왔네요..ㅎㅎ 견적 내는거만 쇽 내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갔어요

 

 

WI컨벤션 신부대기실

 

< 참고로 I홀은 항상 2층 뷔페를 사용 하구요 W홀은 보증인원이 최소 350으로 시간에 따라 1층 단독 피로연 홀을 사용할 수 가 있어요 대신! 음식 수가 2층에 비해 조금 적을 수도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W홀에서 식을 했다 하더라도 2층에서 피로연을 갖을 수 가 있는데 그때는.... 계단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게 I홀에서는 에스컬레이터인데 W홀에서 올라갈라 하면 엘레베이터/에스컬레이터 이런거 없이 계단 입니다..ㅎㅎㅎ 참고 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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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결혼준비는 약 28만 명의 회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웨딩박람회, 웨딩홀, 스드메 등 여러가지 후기를 포함해 140만개 이상의 게시글이 있습니다. 광고비와 플래너 영업수당을 제거해 평균 450만원 절약이 가능하며 풍부한 후기글과 비동행 플래너 덕에 신랑신부의 주도적인 계약과 불필요한 계약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저희 꿀빵&뿌레도 예비부부도 처음에는 견적을 받고서 결혼하려면 이정도는 쓰는구나 했지만!! 주변에 결혼하신 분들이나 결혼 준비중인 지인들에게 말해주면 어떻게 그렇게 저렴하냐고 놀랐습니다. (주관적이지만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해보면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까지 차이를 느꼈습니다.)

 

다른 예비부부들의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여러 이벤트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쌓아 결혼식 이후 잔금처리에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를 뛰어넘는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활동해봐요 :)

 

카페 주소 : https://cafe.naver.com/direct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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