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잡학소식의 꿀빵이에요 ~
오늘은 애드센스의 숨겨진 광고 단위 < 일치하는 콘텐츠 >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저는 이 블로그를 2018년 11월 8일 첫 게시글을 등록하면서 시작했는데 12월까지 글을 주기적으로 썼어요. 그런데 2018년 하반기 말 취업시즌부터 2019년 상반기 취업시즌까지 겹치면서 바빠지다보니 한 달에 한 번? 쓸까 말까한 정도까지 돼버렸어요.
그러다 한 달 전인, 7월 23일부터 하루에 한 개씩 써보자 해서 오늘까지 2일 빼고 다 썼네요. 그 2일도 제가 짧은 휴가를 갔다와서 시간이 부족해서 못 쓴 날이에요.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 날 부터 방문자 수와 누적 게시글 수를 차트로 나타내봤어요. 차트의 왼쪽에는 누적 게시글 수 축(값)이고 오른쪽은 일일 방문자 수 축(값)이 표시되어 있어요.
7월 초 부터 방문자 수를 살펴보면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 날인 7월 23일까지 최소 46명에서 최대 162명이 다녀갔어요. 약 10일 뒤인 8월 4일까지 비슷한 추세를 보이다가 그 뒤로 늘어나기 시작했네요.
방문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원인은 "일본불매"와 "DHC 막말"에 대한 글을 썼기 때문이에요. 대표적인 글 두 개만 소개할게요.
2019/08/05 - 일본 불매운동 후속글 1, 롯데그룹과 일본의 연관성을 알아보자.
2019/08/11 - 일본 화장품 기업 DHC 혐한 막말에 화장품 제품 목록 업로드했습니다.
첫 번째 게시글은 롯데 그룹의 지분의 상당 금액이 일본으로부터 흘러들어 왔다는 글이에요. 이때 롯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 덕분에 일일 방문자 수가 600명을 넘길 수 있었던거죠. 저는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이 아니라 롯데의 연간보고서와 분기보고서,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글을 썼었어요.
두 번째 게시글은 일본 불매운동 진행되는 와중에 화장품 기업 DHC에서 혐한과 막말 발언들을 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해 쓰게 됐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DHC TV의 막말에 집중해서 글을 올릴 때 저는 거기에 추가로 DHC 화장품 리스트와 사진을 올리면서 일일 방문자 수 5000명 가까이 순간 늘었죠.
내가 쓰고싶은 글만 쓰다보면 눈에 띄는 방문자 수를 확보하지 못해요. 저도 그랬고 이 글을 보는 분들 중 몇몇 분들도 느끼실거 같아요. 하지만 무작정 실시간 검색어와 관련된 글을 쓰는 것은 블로그의 질을 낮춘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로 일상을 올리는 것처럼, 나만의 형식과 전달 방법을 통해 핫 이슈인 주제들을 써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애드센스 이야기로 돌아오면, 주관적으로 누적 게시글 수가 100개가 넘고 일일 방문자 수가 200명 이상으로 일정기간 유지되면서 새로운 광고 단위인 < 일치하는 콘텐츠 >가 생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꾸준한 포스팅과 함께 관심 받는 주제에 대해 나만의 방식으로 써가다 보면 금방 생기겠죠? 그리고 게시글을 쓸 때에는 반복적인 내용을 여러번 적을 경우 검색시 상위 글에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또, 게시글에 사진을 10장 이상 혹은 20초 가량의 동영상을 넣는 것도 글의 질 향상에 좋아요. 그림만 꽉 채우거나 글만 열심히 쓴다해서 높은 게시글 점수를 받는건 아닌가봐요 ~ 다른 사람과 동일한 내용 (논문의 표절검사 처럼)이 있다면 검색시 잘 안나온다고 하네요.
< 일치하는 콘텐츠 > 사용시 이점
< 일치하는 콘텐츠 > 를 이용하면 페이지 조회수 증가, 수익 증가, 블로그 내 홍보 다른 게시글 홍보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애드센스에서 말해주네요. 구글에서는 다양한 분석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야 좋은지 알려줘요.
제가 아는 것은 애드센스의 분석 페이지 & 실험실과 구글 애널리스틱이 있어요.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 일치하는 콘텐츠 > 광고 옵션
일치하는 콘텐츠에는 광고를 넣을수도, 뺄수도 있어요. 광고 옵션에서 광고를 켜주면 빨간색 네모처럼 광고가 들어가게 돼요. 주로 내 게시글 5~6개와 광고 2~3개가 포함되네요. 광고 옵션을 끄면 전체 다 내 게시글로 채워줘요.
애드센스의 일치하는 콘텐츠는 저같이 HTML 코딩을 못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은 서비스인거 같아요. HTML 편집이 가능한 사람들은 직접 페이지를 꾸미고 관련된 게시글을 사진과 함께 넣을 수 있는거에 반면 저는 그렇지 못하거든요. 때문에 티스토리를 포함해 블로그 레이아웃, 스킨을 파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 일치하는 콘텐츠 > 반응형 & 맞춤
일치하는 콘텐츠 뿐 아니라 애드센스의 광고 단위는 모두 반응형과 맞춤 중에 선택하도록 돼있어요. 반응형은 내 블로그의 레이아웃에 맞춰 알아서 사이즈를 조절해주는 형식이에요.
제 블로그를 기준으로 왼쪽 사진에서 콘텐츠가 세로로 되어있는 것은 핸드폰으로 봤을 때 표시되는 방식이고, 오른쪽 사진에서 콘텐츠가 4x2로 되어 있는 것은 PC에서 봤을 때에요. 만약 제 블로그보다 HTML의 BODY 사이즈가 크고, SIDE BAR 부분이 숨겨져있다면 5x2 혹은 6x3도 나올 수 있다고 봐요.
예를 들어서 이런 형식으로 나타나겠죠?? 이건 제가 맞춤 사이즈로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 사이즈를 키웠을 때 봤던 형식이에요. 6x3 사이즈면 지금 제 누적 게시글의 1/6 정도는 다 나오겠네요.
< 일치하는 콘텐츠 > 코드 넣기
일치하는 콘텐츠 코드도 다른 광고들과 마찬가지로 블로그 관리 - 플러그 인 - 구글 애드센스(반응형)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주로 상단보다는 하단 쪽에 넣어주고, 그 편이 글을 보기 더 좋습니다. 대부분 글을 다 읽고 다른 글로 넘어가니까요.
다음번에는 구글 애널리스틱과 애드센스 수익에 대해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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