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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홉스&쇼 후기 - 시리즈와 연관성이 적고, 무언가 부족하다.

뿌레도 2019. 8. 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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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홉스&쇼 후기

 

영화 정보를 찾아보면 볼 수 있는 사진들을 이용했지만 어쩌면 스포아닌 스포가 들어가있을 수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 쿠키영상은 짧게 있고, 결말이 쫌... 다음 시리즈 나올 느낌입니다.


 방금전 CGV에서 분노의 질주 홉스&쇼를 보고 왔습니다.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았고, 시간의 연속성에 대해 의문이 생겼습니다. 기존 시리즈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없고 홉스와 쇼 캐릭터 두 명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기존 시리즈 주연이었던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 조연 로만 피어스(타이레스)와 테즈 파커(루다크리스) 등 인물이 모두 나와야 분노의 질주 시리즈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또 그들이 나와야 전체적으로 볼 재미가 있고 웃을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스틸 이미지 / 출처 : 네이버 영화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는 미국에서 딸과의 행복한 날들을 보내다 미션을 받고 영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물론 파트너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가게 되고,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또한 영국에서 미션을 받게 되죠.

 

 두 사람은 서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역시나 만나서 말싸움만 열심히 합니다. 늘 서로 싸우다가 각자 방식으로 일을 해결하려니 어려워서 서로 돕게되는 레퍼토리입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스틸 이미지 / 출처 : 네이버 영화

 이 여자는 데카드 쇼의 지인(?)으로 부탁을 받아 러시아 마피아를 털어서 홉스와 쇼를 지원하게 됩니다. 전체 러닝타임에 비하면 아주 짧게 나왔지만 메인 포스터에도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아무튼 장비를 모두 갖춰서 적진에 쳐들어가고 다시 잡히고, 극적으로 탈출하는 전개가 또 나오게 됩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스틸 이미지 /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후반 부에는 홉스의 고향인 사모아(?)에서 진행되는데, 홉스는 과거 아버지의 잘못된 행동을 경찰에 신고하고 가족을 떠나 25년 동안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형이 도와주기를 거부하지만 갓 마더의 "우리는 모두 가족이고 도와야한다." 식의 말 때문에 도와주게 되죠.

 

 이 부분에서 데카드 쇼 여동생(이하 해티 쇼)에게서 어떤 성분을 추출해야 하는데 약 30분 가량 걸린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깜깜한 새벽에 전투가 시작되지만 타이머가 9분도 지나지도 않은 시간에 해가 다 떠서 아침이 오게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기죠.

 

 추가로 해티 쇼가 장갑을 해킹하면서 약 6분 동안 적들이 무기(총)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었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적들이 총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홉스의 형과 고향 사람들은 몽둥이(?)를 들고 승리를 하게 됩니다.

 


분노의 질주 : 홉스&쇼 파이널 예고편

 


분노의 질주 시리즈 순서

 

분노의 질주
개봉 2001.09.21. 미국, 106분

분노의 질주 2
개봉 2003.09.05. 미국, 107분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
개봉 2006.07.20. 미국, 103분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개봉 2009.04.02. 미국, 106분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개봉 2011.04.20. 미국, 130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개봉 2013.05.22. 미국, 130분

분노의 질주: 더 세븐
개봉 2015.04.01. 미국, 138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개봉 2017.04.12. 미국, 136분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개봉 2019.08. 미국,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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