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03일
오랜만에 따끈한 갓 나온 일상이야기 ~
공원 옆, 자동차를 주차해두고 일주일만에 가봤더니 내 차 앞 바퀴에서 매미가 탈피를 하고 갔다....
자동차 점검을 받은게 언제인지 기억나지도 않는다. 그래서 오늘이 시간이 남길래 방문했다.
자주가던 블루핸즈에 도착해서 엔지니어에게 언제 마지막으로 점검 받았죠? 하니 작년 4월인가 5월이라고 한다. 작년 주행거리와 비교하니 12,000km를 탔다.
인터넷이나 정비소에서는 5,000km ~ 7,500km 정도 타면 엔진오일을 교체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10,000km~15,000km 주행해도 크게 문제는 없고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15,000km에 교환하라고 한다.
또한, 10,000km를 타지 않았더라도 1년이 지났다면 교체 해주는게 차에 좋아고 함.
교체하는 동안 2층 대기실에 올라가 있었다.
정비중... .. 정비중... ..
엔진오일 빼고 ~ 엔진오일 넣고 ~
이것 저것 봐주시는 중
엔진오일 교체가 끝났는데 엔지니어 분이 충격발언.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의 마모가 심하다고 한다... 또 에어컨 먼지 필터가 없네요? 하심
순간 뭐지.?? 에어컨 틀면서 먼지 그대로 마셔버린 것.
부품 주문해서 받고, 교체까지 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셔서 맡기고 부모님 식사를 했다.
떠나기 전 본 차 하부....... 2008년 산으로 내가 타기 시작한건 2013년인데 차 밑이 장난아니다.
엔지니어 분이 스페어 타이어도 너무 오래 돼서 펑크나도 영 안되겠으면 잠깐만 쓰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부모님과 마트 구경 중에 엔지니어 분이 라이트 전구, 안개등 전구가 나갔다고 한다.. 추가비용
그렇게 10분 더 기다려서 모두 교체해버렸다.
오늘 엔진오일 교체하러 와서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라이트 전구, 안개등 전구 교체 / 에어컨 필터 구매 ㅠ
돈이 훅 나간 하루였다. 저녁에는 와이프랑 장도 봐야하는데....
아니 근데 에어컨 필터는 도대체 어디간걸까? 작년에도 같은 곳에서 점검 받을 때, 전체적으로 살펴달라고 했는데 왜 지금 알려준걸까? 차에 돈 들어갈데가 너무 많은거 같다......
와이프랑 집 마련한 곳이 빌라고 내부주차장이 없어 다시 부식되면 또 이만큼 쓰게 될거 같다. 잦은 외부주차와 방치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했는데...
(가격은 전체 다 해서 약 40만원 ? 정도 나옴)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를 교체했더니 브레이크가 이전보다 부드러우면서 잘 잡히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길들여 지겠지...
브레이크디스크 교체 전
브레이크디스크 교체 후
뒤에 철판은 어디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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