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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뿌레도 2018. 12. 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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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0일 22시 44분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미국 국채 금리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장기 채권의 금리가 단기 채권의 금리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난거죠.




은행에서 적금 상품을 가입할 때 보면, 1년에 2% 금리를 준다면 3년에 3% 금리는 주는 식입니다.


즉, 장기금리가 단기금리 보다 높은게 일반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경기침체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분위기 때문에 장기 채권의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채권의 금리가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 그래프는 10년 채권 금리 - 2년 채권 금리의 10년 그래프이며, 회색 영역이 경기 침체기 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금리차가 0 이하, 즉 마이너스가 되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8개월 이내에 경기 침체기가 왔습니다.





1년 그래프를 살펴보면 올해 초 최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과 한달 전 까지만해도 0.2%이상 차이를 보였지만 12월에 들어 급락한 모습이 보입니다.





3개월 그래프를 보면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더 잘 알수 있습니다.


2018-11-29 : 0.22

2018-11-30 : 0.21

2018-12-03 : 0.15

2018-12-04 : 0.11


12월 들어 0.21%에서 0.15%로 낮아진 모습이 보이시죠?






개인적으로 2018년이 끝나면서 0 % 이하로 떨어질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빠르면 2019년 6월, 늦으면 2020년이 끝날때 쯤,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지금은 부채를 감소시키고, 주식과 부동산 자산을 줄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현금과 실물자산(금, 은) 보유를 늘리고 현금은 원화보다 달러를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대국의 화폐일수록 경제 위기시 신뢰를 받아 돈이 몰리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기 때문에 환차익까지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적어보지만 대략 이런식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기 순환주기를 봐도 2011년 정점을 찍었고, 7년이 지난 지금 호황을 누리고 침체기에 들어갈 시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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