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과 일본의 연관성에 대한 글이 관심을 받고있어 다른 기업들과 일본의 연관성에 대한 글을 쓰기로 했다. 지금 작성하는 ABC마트를 시작으로 무인양품과 미니스톱을 작성할 예정이다. 일본이 지배기업인 회사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시리즈로 작성해도 될거같은 느낌이다.
글을 읽기전에 주의사항(?).
이 글은 전자공시 시스템의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므로 자료는 객관적이며 글 내용은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공정하게(?)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BC마트에 대한 일본의 지분율
ABC마트 (에이비씨마트코리아)는 일본의 ABC -MART, INC에서 99.96% 지분을 가지고 있어 순수 일본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ABC마트의 자본금을 총 252억 6000만원으로 일본에서 전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 등'을 예상해보건데 안영환 전 대표이사와 이기호 현 대표이사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안영환 전 대표이사는 2002년 8월 29일 ABC마트 코리아를 설립할 당시 첫 대표이사였으며 2011년 까지 대표이사 자리를 맡았다. 2011년 이후 현 대표이사인 이기호 대표이사가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것으로보인다. 2013년 정규직 종업원 1,300명 및 매출 3,5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14년 5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ABC마트는 글로벌 브랜드인 써코니(SAUCONY)와 스페리(SPERRY)를 인수했고 한다. 또한 2012년 미국 회사인 LaCrosse Footwear를 1억 3,3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2014년에는 미국의 부츠 메이커 Whites Boots를 인수했다.
ABC마트가 일본에 쓰는 돈
ABC마트는 2018년 01월 01일 부터 2018년 12월 31일 까지 약 1년간 지배기업인 일본 소재의 ABC-MART, INC에 약 39억 4,450만원의 임차료를 지급했으며, 81억 6,000만원의 로열티를 지불했다. 그리고 일본 ABC -MART, INC의 손자기업인 특수관계자 디와이씨인터내셔널에서 50억 6,600만원을 매입했다.
ABC마트의 당기순이익(2018.01.01~2018.12.31)이 약 351억 370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당기순이익 대비 11.23%를 임차료로 지급하고 있는 것이며, 22.23%를 로열티로 지불 중이다. 총 매입금은 당기순이익 대비 19.6%가량이며 총 지급수수료는 0.89%이다. 총 합산하면 당기순이익 대비 34.35%를 일본기업에 지출하며 19.6%를 일본기업에서 매입중이다.
특수관계자인 디와이씨인터내셔널의 지배회사는 아이에스비 유한회사이며, 종속회사는 SUNNY SHOES, MYANMAR DYC, ITC VINA가 있다.
일본 불매운동 후속글, 롯데그룹과 일본의 연관성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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