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08일 수요일 15시 21분
출발 ! 사이판 1일차, 출발 ! 사이판 <feat. 마리아나 라운지>
여행기간 : 2019년 04월 17일 ~ 23일
목적지 : 사이판, 북마리아나 제도
항공사 : 티웨이항공
여자친구가 2월에 특가로 몰래 예약한 여행
예약하고 몇 일 후에 나에게 비밀을 털어놔서 그냥 다녀오기로 했다.
우리가 탈 비행기가 들어오는 중..
하지만 청소가 늦어서 출발도 지연됐다.
저가항공이라 좌석은 좁지만 참을만 했다.
다만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있어서 조용하지만은 않았다.
기내식 안줌, 미리 신청해야 함 !
자르냐 사진이 없다. 허
사이판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대부분 새벽에 도착한다. ( 힘듦.. )
첫날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가 여자친구가 알려준 <마리아나 라운지>를 예약했다.
여행 하루 전 티몬을 통해 예약.
티몬에 글을 올린 회사가 웹투어인듯 하다.
가격은 마리아나 라운지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했다.
라운지 이용 + 왕복이 $ 28 였으니 3만원이 조금 넘음.
그리고 한글로 예약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직접 예약하려면 계산도 대화도 복잡복잡.
http://www2.webtour.com/AG/ag_detail.asp?GdsCode=NXATT0MP0011
↑ ↑ 웹투어 사이트 링크 ↑ ↑
※ 개인광고xxx 그냥 일반 링크
차 렌트 한다면 직접가서 이용해도 된다.
카톡으로 이름 도착일 이용일 항공편 투숙호텔 인원을 보냈다.
사이판 공항에서 나오니 내 영문 이름을 든 사람이 있었다.
(사실 못봄. 여자친구가 찾음..)
이 시간대에 예약이 우리 뿐이라 밴에 편하게 타고 이동!
우리가 첫번째라서 아무도 없었음.
여기만 있지는 않고 3개의 공간이 더 있다.
침대가 없음. 대신 편안한 쇼파가 있어서 좋다.
넓은 쇼파도 있어서 누워서 잘 수 있다.
대신 짐을 잘 챙겨야 한다. 라운지 앞에 가드 있음.
샤워실 세면대가 깔끔하다.
세면대 왼편으로 샤워실 2개가 있다.
( 너무 피곤해서 샤워 안하고 잠.. )
화장실도 매우 깔끔해서 만족했다.
( 샤워실 지나 복도 끝 )
다음날 몇시에 호텔로 갈거냐 물어본다.
10시 11시 12시 30분? 이라고 한거 같은데 10시를 선택했다.
호텔이 1박에 20만원 정도여서 라운지를 이용했는데 그렇저렇이다.
돈은 아낄 수 있지만 맘 편히 잠을 못잔다.
다음에는 저렴하고 새벽에 체크인 가능한 곳을 예약해서 잘거다.
( 다음날 체크인 오후 2시라 너무 힘들다. )
우리는 새벽 1시쯤 도착했지만 새벽 3~4시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잠깐 들려서 씻고 쪽잠 자다가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라운지의 장점은 공항 픽업&호텔 드랍을 해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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