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경제 · 화폐/화폐수집

화폐의 역사 1 (1950년 ~ 1952년) / 한국은행 설립 / 이승만 천원권, 광화문 백원, 이승만 오백원, 파고다공원, 당초문양

뿌레도 2018. 11. 20. 20:39
728x90

2018년 11월 20일 20시 39분

화폐의 역사 1



 1950년 한국은행 설립 후 당시 통용되던 화폐와 더불어 한국은행권을 유통하였으나 북한군이 조선은행권을 불법발행함에 따라 대통령 긴급명령을 통해 한국은행권으로 통화를 통일시켰다.


한국은행은 1950년 6월 12일 법률 제 138호 「한국은행법」에 의해 설립되었다. 한국은행은 설립 당시 통용되던 조선은행권(100圓, 10圓, 5圓, 1圓, 50錢, 20錢, 10錢 및 5錢), 일본정부의 소액보조화폐(1錢 주화) 등을 승계하고 6.25 전쟁중인 1950년 7월 22일에 최초의 한국은행권인 1000圓권과 100圓권을 발행하여 조선은행권과 함께 통용시켰다. 전쟁 중에 북한군이 조선은행권을 불법으로 발행함에 따라 1950년 8월 28일 대통령긴급명령 「조선은행권 교환 및 유통에 관한 건」을 공표하고 1953년 1월 1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조선은행권을 한국은행권과 교환(1:1)토록 하고 100圓권 조선은행권의 유통을 정지시켰다. 1952년 10월 10일에는 거래의 편의를 위하여 새 액면인 500圓권과 新 1000圓권을 새로 발행하였다.




1950.06.12

한국은행 설립



1950.07.22

한국은행권의 최초 발행





1950년 발행 화폐


1. 千圓券 ( 천원권 )

최초발행 : 1950년 7월 22일

유통정지 : 1953년 2월 17일

도안소재 : 이승만 조상 / 당초문양

규격 : 가로 171mm x 세로 78mm

제조처 : 일본내각인쇄국





2. 百圓券 ( 백원권 )

최초발행 : 1950년 7월 22일

유통정지 : 1953년 2월 17일

도안소재 : 광화문 / 당초문양

규격 : 가로 158mm x 세로 78mm

제조처 : 일본내각인쇄국








1952년 발행 화폐



1. 新千圓券 ( 신 천원권 )

최초발행 : 1952년 10월 10일

유통정지 : 1953년 2월 17일

도안소재 : 이승만 초상 / 파고다공원

규격 : 가로 155mm x 세로 65mm

제조처 : 한국조폐공사





2. 五百圓券 ( 오백원권 )

최초발행 : 1952년 10월 10일

유통정지 : 1953년 2월 17일

도안소재 : 이승만 초상 / 파고다공원

규격 : 가로 145mm x 세로 61mm

제조처 : 한국조폐공사








 변경시기

화폐단위 

교환비율 

1950년 8월 28일 

조선은행권 원  → 한국은행권 원

  1 :1


300x250